3톤의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미래의 숲
멕시코 시티에서는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는 영웅들을 페페나도레스라고 부릅니다. 작가는 페페나도레스와 그들의 자녀, 700명 이상의 학생, 고아원 및 1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3톤의 프라스틱 폐기물을 수천개의 꽃, 나무, 동물로 가득한 미래의 숲이라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소득수준이 낮고, 사회적으로 하층민입니다. 쓰레기를 재활용함으로서 미래의 아이들은 쓰레기를 추하고 냄새나는 것으로 보지 않고, 아름답고 가치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점이 작가 작업의 주요문제이고, 작가가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미래의 숲을 만든 이유입니다.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래의 숲을 건설하는데 8주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현재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Chapultepec) 식물원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덴마크 작가 토마스 담보는 작품을 완성하고 다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떠났지만, 작가가 플라스틱 폐기물로 미래의 숲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지역사회단체 FYJA는 새로운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와서 새로운 꽃, 식물, 동물을 만드는 워크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숲은 더욱 규모가 커질 것이고 환경보호를 주장하는 메시지는 더욱 퍼질 것입니다.